우리대학, 문과대학 주최 시 낭송 축제 열려
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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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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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8일 우리대학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숙명인의 시 낭송 축제가 개최됐다. 숙명인의 시 낭송 축제는 2005년에 처음 시작해 문과대학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전통 있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문과대학 10개 전공 18개 팀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어, 독일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시를 낭송해 끼를 뽐냈다.

 



 

올해 시 낭송 축제는 이춘실 문과대학장의 개회사와 강정애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최시한 한국어문학부 교수가 자신이 쓰고 올해 우리대학 광고와 힐링보드에도 소개된 시 <숙녀에게>를 직접 낭송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시 낭송 축제의 심사기준에 암송능력과 표현력은 물론, 관객 호응도가 포함되어서인지 시 낭송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명시들을 선정해 낭송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의 주제나 시대적 배경에 맞는 소품과 의상을 준비해 청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참가자 가운데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아지자(한국어문학부)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학기 우리대학 글로벌리더십과네트워킹 수업을 가르치고 있는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 Konul Teymurova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 낭송 이외에도 재미있는 이벤트와 공연이 열렸다. 관객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링을 제공할 뿐 아니라, 문과대학 학부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해 아이패드, 블루투스 스피커, 문학동네 책 세트 등 경품을 전달했다. 또한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허휘수 동문이 <, 몸을 입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축제에 흥미를 더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2017 시 낭송 축제의 대상은 권영은(교육학부16), 이지현(수학과16) 학생으로 구성된 시랑팀이 차지했다. ‘시랑팀은 최돈선 작가의 치매 엄마시를 낭송하며 감성을 자극했고, 동시에 직접 제작한 소품으로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상은 괴테의 <마왕>을 낭송한 숙명적 발라데팀에게 돌아갔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포함한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시랑팀은 열심히 준비한 소품 아이디어가 수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준비를 거칠수록 치매 엄마라는 시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시에 몰입하게 되어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숙명통신원 15기 문채원(경영학부16), 이소영(독일언어문화학과16)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