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관 지하에 최첨단 실험동물실 개소…“연구중심대학 전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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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7-30
우리대학이 212평 규모의 최첨단 실험동물실을 조성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
연구처 공동기기운영센터는 7월 29일(월) 오전 11시 30분 사회교육관 지하 3층에서 실험동물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 김용환 공동기기운영센터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교내 구성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개소식 이후 실험동물실을 직접 둘러보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실험동물실은 사회교육관 지하 2층(252m²/107평)과 지하 3층(347.6m²/105평)에 약 600m2(212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계장비, 기구 설치와 공사비까지 총 60억원이 넘는 비용이 투입됐다.
실험동물실은 마우스, 랫드 등 소동물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동물실험 공간인 사육실, 실험실, 부검실, 수술실 등 33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체 공간에 개별 환기 시스템(IVC Rack system)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청정한 환경을 유지해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실험동물실 신축으로 최근 우리대학에서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사업과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통해 확보한 최신 고가 연구 장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환 센터장은 “신규 구축된 청정 실험동물실은 한층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우리대학이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