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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숙명 인연' 강애진 교수, 1억 3900여만원 기부…'강애진 강의실' 조성 DONATION

'42년 숙명 인연' 강애진 교수, 1억 3900여만원 기부…'강애진 강의실' 조성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강애진 교수는 200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총 1억 3900여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이에 숙명여대는 감사의 뜻을 담아 그의 이름을 딴 '강애진 강의실'을 명신관 301호에 조성했다. 12월 4일(목) 명명식에는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을 비롯해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이상일 사무·관리처장, 이호섭 입학처장, 정혜영 학생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 김병규 디지털정보혁신처장 등 교무위원 등이 함께했다. 영어영문학부 방인식 학부장과 박인찬·이세창·유경훈·김명희·박소진·정은선·김순미·네이븐 리디·하지영 교수 등 동료 교수와 재학생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문시연 총장은 "강애진 교수님은 교육자로서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왔을 뿐 아니라 교수협의회를 이끌며 대학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오셨다"며 "이 강의실을 드나드는 학생들이 강애진 교수님의 뜻을 기억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명식에서는 강 교수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어영문학부 교수진, 재학생들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방인식 영어영문학부장은 "강애진 교수님을 생각하면 진리, 정의, 학생이라는 세 단어가 떠오른다"며 "이 세 단어를 사랑으로 아우르신 교수님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강 교수는 "우리 학생들은 120년의 역사와 황실이 세운 학교라는 전통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숙명여대가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학교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4년 숙명여대를 졸업한 강애진 교수는 1990년 서강대 석사, 1997년 미국 미시간주립대 석사 학위를 받고, 2001년 5월 미국 캔사스대에서 영어교육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3월 숙명여대 영문학부 교수로 부임해 23년간 재직하고, 내년 2월 28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강 교수는 숙명여대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영어교사양성 프로그램인 TESOL 과정의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이다. 2011년 학부 과정 테슬(TESL) 전공 신설, 2014년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을 모두 국내 최초로 추진하며 숙명여대 영어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강 교수가 속한 영어영문학부 교수진 전원이 'Proud Sookmyung 120' 캠페인에 2400만원을 기부해 이번 명명식에 큰 의미를 더했다. 이 기금은 영문과 대학원 발전기금으로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강애진 교수와 영어영문학부 교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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