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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 대사들 참여한 제3회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포럼 개최 NEWS

유럽국 대사들 참여한 제3회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포럼 개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각국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성평등 개선을 위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글로벌 포럼이 우리 대학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은 3월 13일(수)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제3회 세계 여성의 날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부터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각 나라의 성평등 실태와 정책, 개선방안 등을 다루는 포럼을 열고 있는 우리 대학은 올해 UN이 정한 캠페인인 ‘미래를 위해 여성에 투자하세요(Invest in women: Accelerate progress)’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포럼 사회는 정의혜 전 외교부 아세안 국장이 맡았고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EU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 뻬까 메쪼 핀란드 대사, 미셸 윈스롭 아일랜드 대사, 장윤금 총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우리 대학에 다니는 여러 국적의 학생 200여 명도 강연장을 찾았다. 대사들은 여성 교육을 확대하고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대학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AI 시대를 맞아 더 많은 여성이 ‘STEM’ 분야에 참여하고, 성평등을 이뤄내기 위한 방안을 두고 토론이 오갔다. STEM은 여성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이공계 분야를 의미한다. 뻬까 메쪼 핀란드 대사 뻬까 메쪼 핀란드 대사는 “윤리적이고 포용적인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을 비롯한 여러 소수자 그룹의 참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참여에 소극적인 여성을 돕기 위해 구조적 성차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실천하는 방법은 포용적이고 성별 중립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미셸 윈스롭 아일랜드 대사 미셸 윈스롭 아일랜드 대사는 “한국은 STEM 분야의 여성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에서는 여성혐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계에 더 많은 여성이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협력하는 집단적 사고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해)직업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여성을 위한 기회와 대표성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EU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네즈 EU대사는 “EU는 주요 분야에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6년까지 정책 주요 보임자 중 여성 비율을 최소 33% 이상으로 유지하는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여성과 남성의 참여 비율에서 성평등을 위한 계획을 제출해야 연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금 총장 장윤금 총장은 서울시-구글과 함께 ‘AI 스타트업 스쿨’을 운영하고, 모든 학생이 소프트웨어 관련 교양 3과목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STEM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숙명여대의 여러 프로그램을 각국 대사들에게 소개했다. 장 총장은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공학, 과학, ICT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그 비율이 더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대학이 여성 교육에 더 많이 투자하고, 성평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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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Information

(2023 정보공시 기준)

  • 창학연도

    1906

  • 재학생 수 (명)

    12710

  • 전임교원 수 (명)

    422

  • 캠퍼스 면적 (㎡)

    68334

  • 해외대학 교류현황 (2024. 1. 기준)

    58 개국 371 개교

  • 1인당 장학금 (만 원)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