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글로벌 브런치 데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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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5-03
우리대학 유학생서비스팀에서 유학생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고 학교생활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주최한 ‘외국인 유학생 브런치 데이’ 행사를 지난 4월 27일(수)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점차 대면 활동 비율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유학생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유학생 32명과 GPM 동아리 부원 한국인 10명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밸런스 게임’을 시작으로, 학교 건물 소개 및 시간표와 과제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동영상은 캠퍼스 생활을 직접 겪은 유학생 선배들이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많은 외국인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인 ‘눈꽃 게시판’은 유학생들이 사연을 적어서 제출하면 그중 가장 재미있는 내용을 선별해 선물을 주는 코너로,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세나누르 코찬 학생(미디어학부21)은 “그동안 대면 수업이 많이 없어서 학교에 자주 못 가기도 했고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쿠르나즈 라비아 학생(한국어문학부18)은 “행사가 너무 즐거웠고, 특히 게임을 통해서 제가 좋아하는 눈송이 인형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유학생서비스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적 우울감과 중간고사 준비 등으로 지친 유학생들을 심적으로 격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소통을 활성화하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21기 손윤오(아동복지학부 22), 유정희(경영학부 21)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