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경영전문대학원 인사노동MBA 1기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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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3-04
경영전문대학원 인사·노동 MBA 출범을 알리는 제1기 입학식이 3월 2일(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올해 출범하는 인사·노동 MBA는 남녀 모두 수강할 수 있는 2년 경영학 석사학위 과정으로 2024년 전기 신입생으로 총 40명을 선발했다. 삼성, LG, SK, 포스코, 대한항공 등 주요 기업의 인사노무 실무를 담당하는 중견간부와 노동조합 관계자, 고용노동부 소속 현직 공무원 등 미래 노사관계를 짊어질 다양한 학생이 등록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 권순원 원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뿐 아니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 최고의 인사·노동 분야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선영 MBC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원장 환영사 △총장 축사 △귀빈 축사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했다.
권순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변화하는 시대를 이끌어갈 인사·노동 분야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윤금 총장은 “창학 118주년을 맞이하는 숙명의 창학정신을 이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인사·노동 MBA 전공을 신설했다”며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곳곳에서 오늘의 현실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가기 위해 신입생들이 노력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숙명여대 경영전무 인사·노동MBA 전공 출범은 노동 분야 전문교육과 전문가 양성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론과 실천을 탐구해 더 나은 정책 마련과 환경 변화를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기 원우회장단으로 선출된 허태원 LG디스플레이 노경지원팀장과 양현수 고용노동부 노동개혁총괄과장은 “새롭게 얻은 배움의 기회를 통해 제1기 동기들과 열정적으로 배우고 나누면서 숙명 인사·노동 MBA가 미래 정책과 교류의 핵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인사·노동 MBA 전공과 함께 2024 숙명 노사정 고위지도자 과정 제1기도 신설했다. 전문성과 품격을 갖춘 고위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인사·노동 최신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과정이다.
원서 접수는 3월 1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