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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유네스코와 ‘여성과 기술’ 영역 협력방안 모색

  • 조회수 298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4-17

(왼쪽부터)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 로버트 파루아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 교육 전문관, 전세재 국제처장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4월 12일(금)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와 고등교육 분야의 여성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UNESCO Multisectoral Regional Office for East Asia)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몽골, 북한 등 동아시아 국가의 유네스코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최근 교육 분야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위해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의 로버트 파루아(Robert Parua) 교육 전문관(Education Programme Specialist)이 이날 우리대학을 찾았다. 장윤금 총장, 전세재 국제처장,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 김한나 아태여성정보통신원 실장이 회의에 함께 참석했다. 


우리대학은 유네스코 동아시아 지역사무소와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개발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수행하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내용을 긴밀히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여성과 기술 관련 공동 세미나/워크숍 운영 △2030 글로벌 어젠다 및 교육의 미래 간담회 개최 △유네스코 유니트윈 보유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로버트 파루아 교육 전문관은 “젠더 이슈는 유네스코 내에도 전담 부서가 따로 존재할 만큼 글로벌 범분야(凡分野, cross-cutting) 이슈일 뿐 아니라 유네스코의 최우선 중점 분야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이며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숙명여대의 비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윤금 총장은 “숙명여대는 ‘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분야의 유네스코 석좌대학이자 여성 고등교육의 선도자로서 글로벌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그 노력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과 한-아세안 협력사업을 통해 아세안 여성의 역량 강화와 디지털 능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