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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에 온 방글라데시 자매..세계지역핵심인재 외국인 장학생

  • 조회수 6891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09-07

 

 

 


   이 가운데 두 자매가 나란히 컴퓨터 과학 전공에 장학생으로 입학해서 눈길을끈다.룩사나(Ruksana)와 아스마(Asma)는 방글라데시 출신의 자매로 두 학생 모두 영어실력이 뛰어나다. 이 자매들은 방글라데시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했으며 이번 우리학교에 편입했다. 이들은 한국이 IT 분야 에서 우수한 국가인 만큼, IT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한국의 고도기술 및 지식을 배우고 경험을 쌓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방글라데시에 있을 때부터 IT 분야에 많은 활동 및 경력이 있는 룩사나는 앞으로의 학업과 활동이 매우 기대되는 학생이다. 룩사나의 여동생 아스마는 대학 재학 중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을 만큼 성실하고 학업 능력이 매우 우수한 학생이다. 아스마는 한국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IT를 배워 본인이 방글라데시의 여학생들이 고등교육과정에 참여하도록 기운을 북돋는 아이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출신의 호프엉쭝(Ho Phuong Chung) 학생은 세계지역핵심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원생으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의 추천을 통해 우리 대학에 지원했다. 국립하노이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를 졸업한 호프엉쭝은 한국어를 매우 잘 구사한다. 한국말뿐 아니라 한국역사, 문화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한국 내 대학교의 단기교육과정 참석, 한국 기업에서의 실습활동 참석 등 한국과도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배운 한국어를 활용해 이곳에 와서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싶다는 그녀는 선진 한국에서 유학을 통해 양국간의 관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는 경영학(조직, 인사관리 전공)을 공부해서 꿈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세계지역핵심인재 장학금은 교수 또는 국가별 특정 지역의 사회, 교육, 문화 분야 지도자가 해당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추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