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과 학생 팀, '2025 문화체육관광 AI𐄁디지털혁신 포럼' 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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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1-28

우리 대학 문헌정보학과 데이터 분석 동아리 소속 이채명(문헌정보23), 김서연(문헌정보22), 손자예(문헌정보22), 정하율(문헌정보21) 학생이(지도교수 신동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문화체육관광 AI𐄁디지털혁신 포럼>의 핵심 프로그램인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문화체육관광 AI𐄁디지털혁신 포럼은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AI)이 이끄는 혁신’이란 주제로 디지털 기술과 문화 데이터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 출하는 아이디어와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 2차의 심사를 거쳐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17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네 학생은 ‘유심(遺心)’이라는 팀명으로 연구 모델 ‘숨픽(SOOM PICK)’을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리뷰 텍스트와 위치 기반 수요 데이터를 결합해 문화유산의 매력 요소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 확장과 재해석을 도모하였다.

이채명 학생은 “데이터를 통해 문화유산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이 뜻깊고,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완성한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데이터 분석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연구 과정에서 많은 조언을 아낌없이 주신 신동희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서연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헌정보학이 전통적인 도서관학, 서지학을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정보를 해석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라며 “분석을 통해 확인한 숨겨진 문화유산 리스트는 앞으로 더 다양한 연구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고 특히, 지역 문화 자원을 재발견하고 이를 새로운 요소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손자예 학생은 “자연 상태의 리뷰 텍스트를 수치화하며 문화유산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도 문제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분석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정하율 학생은 “숨겨진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수상이라는 뜻깊은 결과로 이어져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통해 더 많은 의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헌정보학과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보 활용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사회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통적인 정보조직·정보서비스 교육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텍스트 마이닝,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기반 정보 해석 등 다양한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정보 활용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