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광고학과 수업 기반 AI 활용 연구…한국PR학회서 학부생 두 팀 발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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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6-22

숙명여대 학생들이 2026 한국PR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생성형 AI를 PR·마케팅 분야에 새롭게 접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두 팀 모두 홍보광고학과 박영은 교수의 수업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성과로, 학부생 신분으로 발표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PR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6월 18일(목) 경기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AI 시대의 PR 3.0: 신뢰, 진실, 그리고 관계성의 재설계'를 주제로 열렸다.

한유정(홍보광고학과 25)·엄영선(시각·영상디자인과 22)·박연우(홍보광고학과 24)·이세라(홍보광고학과 24) 학생은 'AI마케팅실험실' 수업을 통해 'AI 답변 시대의 제품 검색: 생성형 AI 답변(AEO)과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의 정보 유형이 제품 태도와 정보 신뢰도 및 구매 의향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화장품 쿠션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AI 생성 정보와 블로그 후기 중 어느 출처를 더 신뢰하는지 검증했다. 연구 결과, AI 생성 정보가 블로그보다 높은 신뢰도를 얻었고, 특히 AI 리터러시가 높은 소비자일수록 스펙 등 객관적 정보를 확인할 때 AI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학생들은 "AI 답변에서 브랜드 정보를 최적화하는 AEO 전략의 실증적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자 한유정 학생은 "연구와 학회 준비를 통해 평소 어렵다고 느꼈던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학술적 인사이트도 넓힐 수 있었다"며 "학부생 신분으로 한국PR학회에서 발표한 이례적인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부딪쳐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지은(홍보광고학과 22)·차희수(경영학부 21)·허다윤(역사문화학과 21) 학생은 'AI+EQ: 디지털 시대의 공감과 설득' 수업을 통해 'GPTs를 활용한 선제적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 리스크 탐지 및 관리 방안 질적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화장품 검색 광고의 사후 규제 위반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ChatGPT 기반의 '심의 자동화 GPTs'를 구축했다. 분석 결과, 이 툴은 구체적인 법적 근거와 문맥 중심의 리스크 탐지로 높은 신뢰를 얻었으며, 법령 검색 시간을 단축하고 주니어 교육 가이드로도 활용될 수 있어 실무 효율성도 인정받았다.
발표자 허다윤 학생은 "학부생 신분으로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세션에 참관해주신 분들이 발표를 진심으로 들어주시고, 정성스러운 피드백을 건네주셔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