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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서 디지털 전환 성과 발표

  • 조회수 6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9-26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우리 대학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제13회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 (주최: 한국 외교부, 베트남 외교부)


아태여성정보통신원 이숙정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발표자로 참여하여 메콩 지역 여성 소상공인의 e-비즈니스 및 디지털에 대한 도전 과제를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IDEAS’ 사업(사업명: Enhancing Digital Economy for ASEAN Women MSMEs,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 참여 향상) 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숙정 원장이 제13회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에서IDEAS 사업의 소개와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 외교부 제공)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출범했다. 「디지털화와 혁신: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 정부·기업인 등과 메콩 지역 인사 등 210여 명이 참석해 무역 디지털화, 중소기업 기술 활용, 스마트 물류를 논의했다.


이 원장은 발표 세션에서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 AKCF) 지원으로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수행 중인 ‘IDEAS’ 사업을 소개하며,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이 e-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도록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IDEAS 사업을 통해 메콩 지역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더불어 현지 맞춤형 교육·멘토링을 통한 매출 증대와 비즈니스 확장 성과를 공유했다.


이 원장은 IDEAS 사업 경험을 토대로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성공 요인으로 △강한 동기 △디지털 역량 강화 △현지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을 꼽았다. 이어 메콩 지역 정부·기업 관계자들에게 △역량 강화 정책 확대 △성공 사례 확산 △비현금 결제 인프라 강화 △여성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하며, IDEAS 사업이 디지털 포용적 성장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숙정 원장이 제13회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에서IDEAS 사업의 소개와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 외교부 제공)


이 원장은 “이번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참여를 통해 디지털화와 혁신이라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여성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가 가지는 의미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개인의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과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IDEAS 사업은 시행 5년 차를 맞아 내년으로 종료될 예정이며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이를 토대로 한 후속 사업 제안을 준비 중이다.


■ 관련 외교부 보도자료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