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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희 숙명발전위원장, 'Proud Sookmyung 120' 모금 캠페인에 5억원 기부

  • 조회수 153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0-02


정춘희 창학 120주년 기념사업회 숙명발전위원장이 'Proud Sookmyung 120' 모금 캠페인에 5억원을 기부했다. 24·25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창학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춘희 위원장은 동문 1호 기부자로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숙명 창학 120주년 기념 숙명발전기금 모금캠페인> 바로가기


숙명여대는 10월 1일(수) 장봉애AI센터에서 창학 120주년을 위한 정춘희 위원장의 기부를 기념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을 비롯해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양승찬 교무처장, 신지영 산학협력단장, 이상일 사무·관리처장, 이호섭 입학처장, 정혜영 학생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 김병규 디지털정보혁신처장 등 교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총동문회에서는 김경희 회장, 손경숙 부회장, 이미화 부회장, 황학연 부회장, 김혜경 총무이사가 함께했고 홍은진(문과대학), 노유진(사회과학대학), 한상미(법과대학), 옥유빈(공과대학) 등 단과대학 동문회장도 자리를 빛냈다. 


문시연 총장은 "오늘의 발전기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후배들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자, 숙명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든든한 토대"라며 "다가올 120주년, 제3창학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 회장님의 귀한 뜻은 우리 숙명의 미래 비전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66년 영문학과를 졸업한 정 위원장은 지난 6월 창학 120주년 기념사업회 숙명발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1995년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운동'에 3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동문회관 건립 등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금액은 총 20억원에 달한다. 


또한, 24·25대 총동문회장으로서 숙명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창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학교 발전에 헌신해왔다. 백주년기념관 6층에는 정 위원장과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 부부의 이름을 딴 정춘희·이건수 강의실도 마련돼 있다. 


정춘희 위원장은 "창학 120주년의 발자취는 선배들의 헌신과 후배들의 도전으로 이뤄진 역사와 전통"이라며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숙명인들이 학교 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내년 창학 120주년을 앞두고 '창학 120주년 숙명발전기금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Proud Sookmyung 120 캠페인 △선배 강의실 캠페인 △선배로운 숙명사랑 캠페인 △New 눈송이 벤치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도입해 기부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교직원과 동문, 대내외 인사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발전협력팀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