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태국 ODOS 프로그램 국내 유일 선정… 6주간 장학생 50명 초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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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0-20

숙명여대가 태국 정부 산하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이 주관하는 우수인재 육성 정책 'One District, One Scholarship(ODOS)' 프로그램의 한국 대표 선발기관으로 선정됐다. 10월 15일(수)부터 11월 22일(토)까지 약 6주간 태국의 우수 학생 50명을 초청해 첨단 IT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ODOS 프로그램은 태국 각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숙명여대를 비롯해 영국 에섹스대학교, 미국 워싱턴대학교, 핀란드 알토대학교 등 전 세계 12개국 명문대학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태국 학생들은 숙명여대에서 △로보틱스와 자동화 △AI △블록체인과 핀테크 △사이버 보안 △e스포츠 등 첨단 IT 강의를 수강하고, 실습에도 참여한다. 또한, DMZ 등 국내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 문화와 한류를 폭넓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전세재 국제처장은 "이번 ODOS 프로그램은 한국과 태국을 잇는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할 뜻깊은 기회"라며 "숙명여대는 첨단 교육뿐 아니라 한류라는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해 태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