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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태국 ODOS 프로그램 6주간 운영…첨단 IT 교육부터 문화체험까지

  • 조회수 8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1-25


숙명여대가 태국 정부 산하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의 우수인재 육성 정책 'One District, One Scholarship(ODOS)'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 학생 50명을 초청해 6주간 첨단 IT 교육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ODOS 프로그램은 10월 15일(수)부터 11월 22일(토)까지 숙명여대에서 열려 교육과 문화, 봉사가 결합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ODOS 프로그램은 태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숙명여대는 한국 대표 선발기관으로 선정돼 전 세계 12개국 명문대학과 함께 파트너로 참여했다. 



태국 학생들은 숙명여대에서 △로보틱스와 자동화 △AI 및 머신러닝 △블록체인과 핀테크 △사이버 보안 △5G 및 스마트시티 개발 △e스포츠 등 교내외 전문가들의 IT 강의를 수강하고 실습에 참여했다. DMZ 방문, 롯데월드 체험, 난타 공연 관람 등 한국 문화와 한류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은 LG사이언스파크,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AI재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SBS 등 여러 기업도 탐방했다. 숙명여대는 한국의 선진 IT 기술이 집약된 현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태국 학생들은 '김치 페스티벌-숙명사랑 김장나눔 봉사'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폰부냐 수파 아피라디펫 학생(Pornboonya Supha Apiradeephet)은 "숙명에서 경험한 모든 과정에서 세심한 노력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며 "IT 관련 강의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미래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편안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지 직접 느꼈다"고 밝혔다. 


전세재 국제처장 특강.

11월 22일(금) 열린 수료식에서는 참가 학생 모두가 수료증을 받으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세재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ODOS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IT 교육과 문화 체험, 봉사활동이 조화를 이룬 글로벌 인재 양성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교육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