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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전 총동문회장, 창학 120주년 발전기금 1억원 기부

  • 조회수 18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1-25


숙명여대 제32대 총동문회장을 지낸 김순례 동문(제약 74)이 내년 창학 120주년을 맞는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김 동문은 제약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모두 마친 약사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대한여약사회 회장 등을 역임한 숙명의 대표적인 리더다. 


11월 19일(수) 교내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을 비롯해 전라옥 약학대학장,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이호섭 입학처장, 송운아 발전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약학대학 동문회에서도 김미경 회장(제약 81), 안영희 부회장(약학 81) 등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 동문은 기부식에서 "숙명여대는 인생의 배움과 삶의 터전이자, 저의 리더십을 키워준 곳"이라며 "대한제국 고종과 순헌황귀비가 설립한 숙명여대의 정통성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문 총장은 김순례 동문의 지속적인 기부와 모교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기부금은 창학 120주년 기념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김 동문이 학교에 전달한 금액은 총 3억 2천여만원에 달한다. 2013년 약학대학 210호에 마련된 김순례 강의실에서는 그동안 많은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하며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왔다. 


김 동문은 제32대 총동문회장(2020~2021) 재임 시절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후원하는 눈꽃장학금을 조성하고, 많은 동문의 참여를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 동문의 부군 배기성 회장 역시 2021년 학생지원 특별모금캠페인 '만 입이 부르는 숙명 교가'의 취지에 공감해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한편, 숙명여대는 내년 창학 12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호 기부자인 문시연 총장을 시작으로 많은 구성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숙명 창학 120주년 기념 숙명발전기금 모금캠페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