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단, '4S대학 혁신지원사업 포럼' 개최…전공자율선택제 운영 논의
- 조회수 4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1-28

대학혁신단이 11월 12일(수) 서울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서강대, 세종대, 숭실대와 함께 '2025년 4S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숙명여대 주관으로 전공자율선택제 운영과 관련된 각 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경우 숙명여대 대학혁신단장 환영사와 김희연 세종대 대학혁신단장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백지연 전 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 학장이 '이화의 경험으로 본 전공자율선택제 운영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백 전 학장은 제도 도입 배경, 교육 목표,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전공자율선택제 모델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수정 세종대 자유전공학부 학부장 △심재웅 숙명여대 순헌칼리지 학장 △최하진 숭실대 자유전공학부 학부장 △김태원 서강대 인문학기반 자유전공학부 학부장이 각 대학의 사례와 개선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대학별 운영 경험과 과제를 심도 있게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장경남 숭실대 대학혁신단장과 김상용 서강대 대학혁신추진단장은 총평에서 "수도권 중규모 대학이라는 공통의 교육 환경 속에서 각 대학이 고유한 강점을 기반으로 전공자율선택제를 운영해 온 사례를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학문의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전체 영상과 현장 스케치는 숙명여대 대학혁신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