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영 산학협력단장, '기술사업화 기여 공로' 지식재산처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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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1-28
신지영 산학협력단장(오른쪽).
신지영 산학협력단장이 대학의 기술사업화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21일(금) '2025년 지식재산 사업화 컨퍼런스(LIFT IP 2025)'에서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 단장은 대학의 기술과 특허를 기업에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체계를 개선하며 지난해 기술이전 52건, 기술료 약 17.5억원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신 단장은 특허 출원부터 등록·유지까지의 절차를 개선하고, 연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허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학의 지식재산 체계를 정비해왔다. 또한, 권리승계 절차 정비, '숙명 기술사업화 내비게이션' 전략 마련을 통해 대학 기술이 실제 산업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신 단장은 2026년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을 맞아 대학의 기술을 사회와 산업계에 폭넓게 개방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사업화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지영 단장은 "숙명이 가진 기술을 국가 주요 산업과 연결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돕고, 여성공학 인재가 기술혁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앞으로 AI 융합, 바이오헬스-환경,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기술료가 다시 연구로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가 더 활발히 기술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120년을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