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TV조선 경영대상' 교육경영 부문 대상…문시연 총장 과기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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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2-17

숙명여자대학교가 12월 12일(금)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교육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문시연 총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교육경영 역량과 연구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최초의 민족여성사학인 숙명여대는 내년 창학 120주년을 앞두고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혁신과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 전략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는 여성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웃씽커스 숙명(Outthinkers Sookmyung)'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AI 시대의 도래에 맞춰 대학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교육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센터를 신설하고, 인문·사회·예술 등 비공학 계열 전반으로 AI 교육을 확대해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융합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숙명여대는 기술과 인문이 융합하는 한류 중심 글로벌 대학을 표방하며, 해외 주요 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류국제대학·K-컬처대학원 등을 신설해 외국인 유학생 수를 크게 늘렸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문 총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 '나노소재기술 개발사업',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또한, 노화 치료제 개발에 9년간 총 135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글로컬랩' 사업에도 선정되며 숙명여대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문시연 총장은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여성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