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연구소 학술지 '횡단인문학'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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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2-26

인문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횡단인문학'(Transdisciplinary Humanities)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매년 국내 학술지를 평가해 기준에 따라 등재학술지와 등재후보학술지 등을 선정한다. 2025년도 계속평가에서 '횡단인문학'은 체계평가, 내용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KCI 등재학술지로 승격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2025년 2월 발간된 '횡단인문학 19호'에 게재된 논문부터 KCI 등재학술지 게재 논문으로 인정된다.
2018년 2월 창간된 '횡단인문학'은 2021년부터 기존 연 2회에서 연 3회로 증간해 매년 2월, 6월, 10월 발간하고 있다. 학문 분과주의를 넘어서는 횡단적·학제적 '넘나듦(trans-)'을 지향하며, 서로 다른 전공과 계열의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인문학 담론의 장을 형성해 왔다.
특히 2020년부터 수행 중인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을 기반으로 한 시의적 특집을 편성하며, 인문학과 주변 학문을 접목한 연구성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하경 '횡단인문학' 편집위원장은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관계와 같은 인문학의 미래 가치를 지향하는 학술지인 만큼,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이러한 연구가 안정적으로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찬 인문학연구소장은 "학제간 횡단을 선도하는 인문학 학술지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연구소는 '횡단인문학' 22호 원고를 2026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논문 투고 시스템>(kyobo121.medone.co.kr)을 통해 투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