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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연구 성과 총망라 『SMU 산학·연구동향』 특별호 발간

  • 조회수 16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2-30


산학협력단과 연구처가 2026년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을 기념해 연구자들의 우수 성과를 총망라한 『SMU 산학·연구동향』 특별호를 발간했다. 이번 특별호는 온라인 매거진과 인쇄 책자로 동시 발간됐다. 바로가기


『SMU 산학·연구동향』은 숙명여대 최초의 종합 리서치 매거진으로, 2004년 산학협력단 창립 이래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산학협력의 발자취를 한눈에 정리했다. 계열과 전공 특성을 고려해 논문, 연구비 수주, 기술사업화 실적이 뛰어난 교원들의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최근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임 교수들의 이야기도 담아 숙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했다.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 온 교원들의 좌담회도 눈길을 끈다. 식품영양학과에서는 2015년 학과 최초의 기술이전을 주도한 성미경 교수와 25건의 기술이전을 기록한 주나미 교수, 차세대 연구자 이재연 교수의 대담을 통해 기술이전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전했다. 


'기술 창업'의 험난한 여정을 거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성공 사례도 실렸다. 랩인큐브㈜ 창업자 최경민 교수, ㈜소노럭스헬스테크 창업자 송승현 교수, 차세대 예비 창업자 한권덕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교원 창업의 도전 과정과 고민 등을 공유했다. 이들의 경험담은 향후 창업을 준비하는 교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SMU 산학·연구동향』 특별호는 산학협력단과 연구처 직원들이 부서 간 경계를 넘어 TF를 구성하고, 기획부터 제작까지 협업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숙명여대의 R&D 현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대학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산학협력단과 연구처는 앞으로도 연구자들의 R&D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SMU 산학·연구동향』을 통해 소개하며, 숙명여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신지영 산학협력단장은 "창학 120주년이라는 큰 전환점을 맞아 여성인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원희 연구처장은 "숙명의 연구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미래를 열어가는 지식과 기술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