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영·고창현 교수팀, 기초연구실 후속과제 선정 "배터리 안전기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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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3-17
(왼쪽부터) 신지영 교수, 고창현 교수.
기계시스템학부 신지영 교수와 신소재물리학부 고창현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2026년 기초연구실 신규과제(후속) 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활성화를 이끄는 소규모 집단연구 과제다.
연구팀은 앞서 '2023년 기초연구실 사업' 선정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후속 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2029년 2월까지 36개월 동안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배터리의 열적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신지영 교수와 고창현 교수를 비롯해 홍성완 교수(서울대 첨단융합학부·전기정보공학부), 박우성 교수(한양대 기계공학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연구팀은 1단계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AI 기반 재료-회로-셀-시스템 연동 초고안전 배터리 특성 예측 및 제어 통합 기술 연구' 과제로 기초연구실 후속 지원 단계에 진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차세대 모빌리티인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시스템은 내부의 열폭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화가 어려워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면 전극 계면부터 셀, 팩 레벨까지 발열 과정과 회로 특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제어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 열폭주: 배터리 내부의 재료나 시스템 문제에서 시작해 인접 구성 요소 간의 상호작용으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화재로 이어지는 현상.
연구팀은 AI를 기반으로 기계공학, 재료공학, 전자공학 전문가들이 협력해 전극 계면 반응 제어, 내부 온도 측정, 지능형 충방전 회로, 시스템 열관리 기술을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신지영 교수는 "기초연구실 사업을 통해 배터리 재료에서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독보적인 융합 연구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학제적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동화의 핵심인 배터리 안전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