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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흘러도 숙명은 마음속에…장세정 동문, 1억 5천만원 장학기금 쾌척

  • 조회수 11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6-03


입학한 지 6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에도, 모교를 잊지 않은 한 동문의 따뜻한 숙명 사랑이 캠퍼스에 전해졌다. 까마득한 후배들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쾌척한 장세정 동문(가정관리 64)의 이야기다.


장 동문과 숙명의 특별한 인연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오사카에 거주 중인 장 동문은 2025년 5월 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숙명여대는 장 동문의 모교 사랑을 기리며 순헌관 116호를 '장세정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을 부착했다. 



장 동문은 1년이 지난 올해 5월 28일(목) 다시 학교를 찾았다. 이번에는 문시연 총장을 만나 창학 120주년을 맞이한 모교의 소식을 듣고 축하를 전했다. 그리고 재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또 한 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장학금 전달 후 순헌관 116호 '장세정 강의실'을 처음 방문한 그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 앞에서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장세정 동문은 "이 장학금이 숙명의 재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각자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부디 더 나은 미래를 믿고, 꿋꿋하게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달라"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