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QS 40위권' 캐나다 명문 UBC와 학생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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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7-27
숙명여자대학교가 캐나다를 대표하는 명문대학 브리티시컬럼비아대(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문시연 총장은 7월 24일(금)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UBC를 방문해 브누아 앙투안 베콩(Benoit-Antoine Bacon) 총장과 학생 교류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하고, 후속 실무를 논의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브누아 앙투안 베콩 UBC 총장,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문 총장은 면담에서 여성건강연구원과 아시아여성연구원의 연구 역량과 여학생 맞춤형 이공계 프로그램, 한류국제대학의 한국학·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UBC 측은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의 교환학생 참여와 여성 특화 이공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면담에는 캐나다 유일의 한국계 상원의원이자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인 연아 마틴(Yonah Martin) 의원도 함께했다. 연아 마틴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캐나다 교육·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UBC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약 6만명 재학하는 세계적인 명문대로, 전체 재학생 중 유학생 비율이 27%에 달할 정도로 국제화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45위에 올랐으며, 특히 △사회과학 및 경영학(18위) △자연과학(22위) △공학(29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향후 협약이 공식 체결되면, UBC는 숙명여대가 교류 협약을 맺은 대학 중 QS 세계대학평가 순위가 가장 높은 대학이 된다.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7월 25일(토) '제13회 한국전 참전 캐나다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문 총장은 이튿날인 25일(토) 오전 연아 마틴 의원이 주최한 '제13회 한국전 참전 캐나다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는 숙명여대를 대표해 헌화하며 한국전 참전 캐나다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대한민국 밴쿠버 부총영사와 현지 교민 대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오후에는 숙명여대 총동문회 밴쿠버지회(회장 김유미·식품영양 83)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가장 원로인 최윤자(약학 63) 동문을 비롯해 현지 동문 30여명을 만났다. 이번 간담회는 숙명여대 총장이 2013년 이후 13년 만에 밴쿠버지회를 찾은 자리로, 창학 120주년의 의미와 대학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총장은 인사말에서 "해외 동문들의 존재 자체가 숙명 교육의 글로벌 가치와 도전을 증명한다"며 "숙명의 120년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해외 동문들의 노력과 한결같은 숙명 사랑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 동문 지회 중 유일하게 '창학 120주년 눈송이 밴치 캠페인'에 참여한 밴쿠버지회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이날 이형진 대외협력처장은 창학 120주년 주요 행사와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문 총장과 동문들은 지난 5월 열린 창학 120주년 기념 음악회와 전야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숙명의 자부심을 한층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