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연 총장, 램리서치 미국 본사 방문…팀 아처 CEO와 반도체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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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8-03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캐나다와 미국 서부 지역 동문회를 방문 중인 문시연 총장이 7월 30일(목)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 본사를 방문해 팀 아처(Tim Archer) CEO를 만났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숙명여대와 램리서치코리아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 총장은 아처 CEO와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과 우수 여성 인재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아처 CEO에게 숙명여대 방문을 제안했다. 아처 CEO는 올해 2월 전 세계 반도체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미콘 코리아 2026'의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램리서치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특히 반도체 웨이퍼 식각(Etching)과 증착(Deposition) 공정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에는 경기도 용인에 아시아 최초의 반도체 R&D 연구소인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Korea Technology Center)를 설립했다.
(왼쪽부터)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오영선 동문, 문시연 총장, 이은주 동문.
이번 방문에는 이형진 대외협력처장과 램리서치에서 근무 중인 오영선 동문(영문), 이은주 동문(통계)이 함께했다. 숙명여대 방문단은 두 동문의 안내를 받아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현장도 견학했다. 오영선·이은주 동문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후배들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과 해외 기업 진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는 조언을 전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해외 첨단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해외에서 활약 중인 뛰어난 동문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며 "숙명여대의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 비전과 산학협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