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학 120주년 맞아 캐나다·미국 동문 방문…글로벌 숙명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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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8-07
문시연 총장을 비롯한 숙명여대 방문단이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현지 동문들과 교류했다.
창학 120주년을 맞아 해외 동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발전기금 확충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지회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정이다. 방문단에는 문시연 총장,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송운아 발전협력팀장, 이진희 비서실장이 함께했다.

7월 25일(토) 캐나다 밴쿠버지회(회장 김유미·식품영양 83) 간담회에는 최윤자(약학 63) 동문을 비롯한 현지 동문 30여명이 참석했다. 숙명여대 총장이 밴쿠버지회를 찾은 것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문 총장은 밴쿠버지회 발전과 동문 화합에 기여한 김유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시연 총장은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동문 한 분 한 분이 숙명의 자랑"이라며 "12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동문들의 헌신과 변함없는 모교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유미 밴쿠버지회장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총장님을 모시고 동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밴쿠버지회가 모교와 해외 동문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유미 밴쿠버지회장, 문시연 총장.
7월 27일(월) 미국 LA에서는 남가주지회(회장 박은주·식품영양 79)가 마련한 간담회가 열렸다. 미주 지역 대표 동문회인 남가주지회는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해외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정춘희 숙명발전위원장(영문 62), 이현순 숙명글로벌장학재단(SMAIF) 이사장(정치외교 79)을 비롯해 동문 60여명이 참석했다.
문 총장은 미주 동문사회의 화합과 남가주지회 발전에 기여한 박은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숙명글로벌장학재단을 이끌며 글로벌 장학사업과 모교 발전에 헌신한 이현순 이사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문 총장은 "창학 120주년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숙명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라며 "남가주지회를 비롯한 해외 동문들의 관심과 헌신이 오늘의 숙명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글로벌 숙명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주 남가주지회장은 문 총장 일행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남가주지회가 앞으로도 미주 동문사회와 모교를 잇는 구심점으로서 숙명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순호 남가주지회 이사장(성악 79)은 "멀리 미국에 살고 있지만 숙명은 언제나 마음의 고향"이라며 "총장님의 방문으로 모교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은주 남가주지회장, 문시연 총장.
(왼쪽부터) 이현순 SMAIF 이사장, 문시연 총장
이어 이형진 대외협력처장은 창학 120주년 기념사업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지난 5월 창학 120주년 기념 음악회와 전야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모교의 변화와 성과를 살펴봤다.
문 총장 일행은 이현순 SMAIF 이사장, 남가주지회 박은주 회장, 안유경 감사와 별도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장학사업 확대와 발전기금 활성화 방안, 미주총동문회 운영 방향, 차세대 동문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건수 회장, 정춘희 숙명발전위원장, 문시연 총장.
이번 남가주지회 간담회에 앞서 정춘희 숙명발전위원장은 문시연 총장 일행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창학 120주년 기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지회 간 교류 활성화와 발전기금 모금 확대,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창학 120주년을 함께 만들어주신 해외 동문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외지회가 모교와 동문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이자 숙명 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8월 1일(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동문들과 '영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변임주 부회장을 비롯해 구글, AWS, 램리서치, SK하이닉스 아메리카, 카이저 퍼머넌트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동문들이 참석해 인재 양성과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규빈 박사와 이현순 이사장, 박은주 회장, 안유경 감사도 참석해 젊은 동문들과 소통했다.
문 총장은 "숙명의 미래는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동문들과 함께 완성된다"며 "차세대 동문들과 함께 글로벌 숙명 공동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캐나다·미국 방문을 계기로 해외 동문들은 약 2만 달러의 성금을 모아 숙명글로벌장학재단을 통해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