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생명공학과 석사과정 채지영 학생, 제13회 국제환경촉매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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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6-20
(왼쪽부터) 백준현 교수, 채지영 학생.
화공생명공학과 탄소전환촉매연구실(지도교수 백준현) 소속 석사과정 채지영 학생이 제13회 국제환경촉매학회(ICEC)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ICEC는 환경 촉매 분야의 최신 연구 교류와 세계 각국의 촉매 과학자·엔지니어 간 친목 도모를 위한 학회로, 1995년부터 2~3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6월 2~5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린 올해 ICEC 2025에서는 40개국 400명 이상의 참가자와 300편 이상의 연구가 발표됐다.
채지영 학생.
채지영 학생은 '폐 PET와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활용한 지속가능한 폴리올 합성(Synthesis of Sustainable Polyol by Simultaneous Utilization of CO2 and Waste PET)'을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총 83편 중 단 4편만 영국 왕립 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가 후원하는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는데, 채지영 학생의 연구도 그중 하나로 포함됐다.
채지영 학생은 "국제 학회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촉매 연구를 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백준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백준현 교수는 "폐플라스틱과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촉매반응 연구를 국제학회에서 발표하고 수상도 하면서 우리대학의 우수한 연구 결과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