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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획] 사회봉사센터 해외봉사단, 태국 보육센터·대학 등지서 12일간 봉사활동

  • 조회수 152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2-07

우리 대학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센터 해외봉사단이 태국에서 11박 12일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사회봉사센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1월 22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태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우리 대학 재학생 11명과 사회봉사센터 김연희 대리가 태국 방콕과 사뭇 지역에서 직접 기획한 맞춤형 봉사에 나섰다.


먼저 여성 직업교육 기관인 사마리탄 여성 교육센터에서는 호떡 만들기 방법을 전수해 여성들이 추후 장사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이들이 있는 삼롱 보육센터에서는 내·외부 벽을 새로 페인트칠한 뒤 눈송이 프렌즈 캐릭터 벽화를 그려 우리 대학을 홍보했고, 태권도, 달고나, 페이스페인팅 등 흥미로운 한국 문화도 전했다. 



쭐라롱껀 대학 학생들과는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활발한 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제육볶음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지역 주민 50가구에 배달하면서 한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라 교육봉사, 문화교류,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배수민 학생(아동복지학부 21)은 “저희 노력이 모여 삼롱 보육센터 아이들의 웃음과 사마리탄 여성 교육센터분들의 희망을 확인했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쭐라롱컨 대학 학생과 함께한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했고, 훗날 각 나라의 여성 리더로 성장해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센터 관계자는 “여성 리더십 교육, 아동복지 등 숙명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여성 리더의 자질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이 해외에 널리 퍼져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