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문대학원 인사·노동MBA 2기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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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3-10
경영전문대학원 인사·노동MBA 제2기 입학식이 3월 8일(토) 교내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열렸다.
인사·노동MBA는 성별과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는 2년제 경영학 석사학위 과정이다. 지난해 출범 이후 1기 40명에 이어 올해 2기 40명을 새로 선발해 주요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자와 노동조합 간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 80명이 함께 과정을 이수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권순원 경영전문대학원장 등 우리대학 주요 관계자와 함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 국내 인사·노동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순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불확실한 세계 경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능력을 육성하고,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시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숙명여대는 창학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와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2기로 새롭게 출발하는 인사·노동MBA가 노사관계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더욱 높이는 핵심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인사·노동MBA 과정은 급변하는 노동시장과 노사관계의 과제를 이론과 실무 양면에서 학습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각자의 현장 경험과 이론적 통찰을 결합해 성숙한 노사협력 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2기 원우회장단에는 최정욱 미래에셋증권 팀장과 한수진 LG에너지솔루션 책임이 선출됐다.
한편, 경영전문대학원은 학위과정인 ‘인사·노동MBA’ 외에도 비학위과정인 ‘숙명 노사정 고위지도자 과정’과 ‘안전 고위지도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와 공동으로 신설한 ‘안전 고위지도자 과정’은 3월 26일(수)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