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연 총장, 프랑스어권 대학연합 컨퍼런스 참석…20일엔 공동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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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5-16
중국 우한대에서 열린 프랑스어권 대학연합(AUF) 컨퍼런스. 문시연 총장(첫줄 오른쪽 두번째), 전세재 국제처장(두번째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우리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시연 총장이 5월 15일(목) 프랑스어권 대학연합(AUF)과 중국 우한대가 공동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하며 프랑스어권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인문학과 문화유산 보호: 협력, 훈련, 연구'를 주제로 중국 우한대에서 개최됐다.
AU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프랑스어권 네트워크로, 현재 70개국 1000개 이상의 고등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2018년 AUF 정회원으로 가입하며 여러 프랑스어권 국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문시연 총장(왼쪽)과 슬림 칼부스 AUF 총장
문시연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AUF 슬림 칼부스(Slim Khalbous) 총장을 별도로 만나 △장학 프로그램 운영 △학생 및 연구자 교류 활성화 △글로벌탐방단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양측은 5월 20일(화)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프랑코포니 과학 협력 컨퍼런스(La Francophonie Scientifique en Asie du Nord-Est)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의 국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여성대학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