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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헌칼리지, 2025 전공박람회 '숙명, 전공을 만나다' 개최

  • 조회수 234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5-23


“우리 학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순헌칼리지는 5월 19일과 20일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2025 전공박람회 '숙명, 전공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우리대학에서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재학생들이 복수전공, 부전공, 연계전공 등 우리대학의 다전공제도를 이해하고,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이 각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틀 동안 총 2000명 이상이 참여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공박람회에는 일반전공 37개, 연계전공 6개, 행정부서 2개, 사업단 1개 등 총 46개 부스가 차려졌다. 각 부스에는 학과별 소개 패널 이외에도 전공 퀴즈, 실험 도구, 장비 전시 등 독특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숙명네컷, 퍼스널컬러 진단, 전공 타로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각 부스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에코백과 구강 청결 세트 등 기념품을 선물해 학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가족자원경영학과는 학과 소개 외에도 의사소통유형검사, 자기분화검사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이채랑 학생(가족자원경영학과 24)은 "저희는 가족자원경영학과를 알리기 위해 학과의 대표 활동과 올해 새로 시작한 활동을 나눠서 준비했다"며 "이번에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된 만큼 더 많은 학생이 우리 학과로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학생뿐 아니라 교수들도 부스에 대거 참여해 전공 소개에 열의를 보였다. 영어영문학부 테슬(TESL) 전공 강애진 교수는 "다양한 전공을 설명하는 이번 행사에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문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윤다인 학생(통계학과 25)은 "2학년 때 복수전공을 선택하기 전 미리 알아보기 위해 행사에 왔다"며 "원래 다른 전공을 생각했는데, 부스를 돌아보니 인공지능공학부나 경제학부 등 다른 학과도 괜찮을 것 같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문시연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전공이 함께하는 전공박람회는 사실상 처음“이라며 ”이 자체로 매우 뜻깊고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순헌칼리지는 앞으로도 전공 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웅 순헌칼리지 학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을 탐색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장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대학의 다양한 전공과 관련 제도를 학생들이 자세히 파악하고 알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