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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AUF 주최 동북아 프랑코포니 과학 협력 컨퍼런스 주관

  • 조회수 122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5-26

5월 20일(화) 우리 대학 백주년기념관 6층 신한은행홀에서 Agence Universitaire de la Francophonie (AUF)에서 주최하고 우리 대학이 주관하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프랑코포니 과학 협력 컨퍼런스(Francophonie Scientifique en Asie du Nord-Est)”가 열렸다.



AUF는 전 세계 120개국에 걸쳐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1,000개 이상의 대학, 그랑제콜, 대학 네트워크,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 네트워크로, 70개국에 180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하노이에 위치한 AUF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AUF의 비전과 동북아시아 내 주요 과학·교육 이니셔티브 소개 ▲학문 및 과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기회 모색을 통한 국제적 대화 촉진 ▲프랑스어를 연구 및 혁신의 언어로 홍보하고, 졸업생의 국제 경쟁력과 취업 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문시연 총장의 환영사와 주한 프랑스대사관 소속 마르그리뜨 비켈(Marguerite BICKEL) 담당관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AUF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프로젝트 및 활동, 그리고 동북아시아 내 프랑코포니의 발전 전망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표 및 토론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장 니콜라 마이네티(Nicolas Mainetti) 교수, 아태지역 경제·과학전문가위원회(CREES) 의장인 하노이국립대학교 응우옌 티 꿕 프엉(Nguyen Thi Cuc Phuong) 부총장, 팜응옥탁 의과대학 응우옌 타인 히엡(Nguyen Thanh Hiep) 총장, 일본 교토대학교 노리유키 니시야마(Noriyuki Nishiyama) 교수, 중국 통지대학교 프랑스-중국연구소 팔로마 라퐁(Paloma Lafon) 소장 등이 주요 발표자로 참여하였으며, 싱가포르 프랑스어 교사협회 회장 소피 운도프-부비에(Sophie Undorf-Bouvier)가 좌장을 맡아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과 함께 활발한 주제 발표 및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 5월 15일 중국 우한대학에서 개최된 AUF 컨퍼런스에도 참여하는 등 AUF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프랑스어권 대학들과의 과학, 교육 분야 교류와 연대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