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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서울장학재단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최다 장학생 배출

  • 조회수 16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6-18


서울장학재단이 올해 신설한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에서 우리대학이 전체 대학 중 가장 많은 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 장학금은 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장학재단에서 올해 처음 도입했다. 1학기에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일반대학원 이공계 석사(석박통합) 신입생 중 60명을 선발, 1년간 1000만원을 연구장려금으로 지원한다. 향후 박사과정까지 장학금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은 AI 기반 기술(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반도체 등) 70%와 AI 응용 기술(에이전트, 공공 서비스, 자율주행 등) 30%로 나눠 연구계획서, 학점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6월 17일(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에서는 장학생 6명이 선발되며 서울시 16개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하는 결실을 거뒀다. 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컴퓨터과학과 석사과정 박채원 학생(지도교수 홍기범)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그동안 제약이 있었던 실험과 학술 활동을 폭넓게 수행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생성형 AI 기반의 다중 객체 이미지 편집 연구를 더욱 고도화해 국제학회 발표에 도전하고, 실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