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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마틴 비롱 장관 초청 토론회 개최…여성인재 양성·글로벌 협력 논의

  • 조회수 47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6-30


우리대학이 6월 27일(금) 캐나다 퀘벡정부 마틴 비롱 장관 등 대표단을 초청해 여성의 지위와 학계 진출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마틴 비롱 퀘벡 국제관계 및 프랑코포니 장관(여성 지위 담당 장관)을 비롯해 캐서린 풀리오 장관 비서실장, 도미니크 마르코트 차관보 겸 의전실장,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 이윤희 문화·교육협력 담당 상무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우리대학에서는 문시연 총장, 전세재 국제처장과 전국여교수연합회 소속 교수 9명도 함께했다.



먼저 문 총장과 비롱 장관은 프랑스어권 국가 협력체인 프랑코포니와의 협력 가능성을 포함해 국내 불어불문학과와 우리대학 프랑스언어·문화학과의 교육과 교류 현황 등을 논의했다. 퀘벡은 북미 유일의 프랑스어권 지역으로, 우리대학은 이번 협력을 교두보로 삼아 프랑스어권 네트워크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퀘벡 및 국내 여성의 지위와 여성 학술계 진출 현황'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론회가 진행됐다. 비롱 장관과 전세재 국제처장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양국의 여성 정책 등을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와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와 퀘벡 주요 대학 사절단 방문의 후속 교류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우리대학이 프랑스어권을 포함한 한류 중심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대학은 자매결연을 맺은 퀘벡 HEC 몬트리올 대학을 비롯해 현재 캐나다 내 12개 대학과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전 세계 유수 대학, 기관과 협력하며 여성 인재 양성과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세재 국제처장은 "퀘벡 마틴 비롱 장관 대표단의 방문이 숙명여대와 퀘벡의 학술·문화 교류를 한층 더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