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2025 학부모 진학콘서트 개최…1:1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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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8-04
우리대학이 7월 31일(목)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2025 학부모 진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 하나로,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약 한 달 앞두고 마련됐다. 입학처는 학부모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대입 제도를 이해하고,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18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먼저 입시 전문가인 목동고 박성현 교사가 '2026 수시 지원 前 필수 체크'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입학팀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입시 준비 방법 안내’를 주제로 △2026학년도 입학전형 및 2025학년도 입학전형 결과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이해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올해 진학콘서트에서는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1:1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되면서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우리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상담에 직접 참여해 학부모의 질문에 답변하고 학생 특성에 맞는 진학 전략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조은 입학부처장은 "올해 학부모 진학콘서트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강점에 맞는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설명회와 개별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 학부모들이 사교육 부담 없이 자녀와 함께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314명을 모집(정원내외 포함)한다. △학생부종합(숙명인재(면접형)·소프트웨어인재·기회균형 등)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 △논술 △실기/실적(예능창의인재) 등 다양한 전형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부(교과) 반영 비율을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80%, 진로선택과목 20%로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도 반영교과 내 진로선택과목 중 성취도가 있는 전 과목을 등급으로 변환해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 약학부 제외)에서는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정시 모집에서는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영역 및 반영비율을 계열별로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능 한국사 등급에 따른 가산점 부여 기준도 완화해 1~4등급까지 가산점 3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