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박물관, ‘섬유의 시간’ 특별전 9~10월 서울새활용플라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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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8-27
우리대학 박물관이 특별전 ‘섬유의 시간: 업사이클링으로 미래를 만들다’를 9월 1일(월)부터 두 달간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기획한 ‘섬유의 시간: 전통을 담고 미래를 잇다’의 세 번째 주제 전시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순회 전시 형태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전시는 이미 쓰임을 다하고 버려지는 소재가 새롭고 놀라운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섬유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탐구하는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담아, 전통에서 현대를 거쳐 미래로 이어지는 ‘섬유의 시간’ 대주제를 완성한다.
금기숙, 김태연, 김지용 작가가 참여했고, 일부 작품은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소재 은행에서 제공한 폐자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예술가와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폐자재를 작품으로 치환한 이번 전시는 환경 문제를 환기하며 삶 속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협력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 문화공간으로, 2017년 개관 이래 ‘제로 웨이스트’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공간적·사회적 맥락과 맞물려 업사이클링 기반 예술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착한 챌린지-업사이클링 섬유공예’는 관람객들이 전시 활동과 작업 체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개요>
- 전시명: 섬유의 시간: 업사이클링으로 미래를 만들다
- 기간: 2025년 9월 1일(월)-10월 31일(금)
- 장소: 서울새활용플라자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한국대학박물관협회
- 기획·운영: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 협력: 서울새활용플라자
- 참여 작가: 금기숙, 김태연, 김지용
- 연계 프로그램: 전시설명, 체험교육 「지구를 살리는 착한 챌린지-업사이클링 섬유공예」(무료 운영)
- 문의: 숙명여대 박물관(02-710-9280, smmuseum@s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