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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프랑스 하원 불-한 의원친선협회 초청…재학생 간담회 개최

  • 조회수 47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9-04

(왼쪽부터) 오렐리앙 로페즈-리구오리 의원, 사브리나 세바이히 의원, 문시연 총장, 안느 즈네테 의원, 오렐리앙 생툴 의원


숙명여대가 프랑스 하원 불-한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을 초청해 학술·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방문단은 문시연 총장, 전세재 국제처장, 정상현 프랑스언어·문화학과장 등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재학생 간담회에도 참석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단은 녹색당(LE-EELV) 사브리나 세바이히 의원(회장), 국민연합(RN) 오렐리앙 로페즈-리구오리 의원(부회장), 앙상블(ENS) 안느 즈네테 의원(부회장),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오렐리앙 생툴 의원(부회장)과 라파엘 페이지 사무관으로 구성됐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는 오렐리아 달리 정무참사관, 마르그리트 비켈 어학 및 스포츠 담당관, 김나연 대학교육협력 담당관이 함께했다.



행사는 총장단과 방문단의 차담으로 시작해 캠퍼스 투어로 이어졌다. 이후 AI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프랑스 하원의원 4명,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원들과 함께 불-한 의원친선협회의 역할과 의회 외교, 국회와 국회의원의 역할, 프랑스의 외교 정책, 한-불 관계 등 폭넓은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숙명여대는 현재 프랑스 27개 대학과 공식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우호 협력과 학술·문화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전세재 국제처장은 "오늘 간담회는 학생들이 프랑스 의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여성 리더십이 강조되는 시대에 숙명여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여성 인재 양성과 국제 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