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공식 기념품 판매점 '스노우샵' 학생회관 1층에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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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9-09
숙명여대 공식 기념품 판매점 '스노우샵(#)'이 제1캠퍼스 정문과 가까운 학생회관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의류, 모자, 가방 등 다양한 학교 굿즈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창업지원단은 9월 8일(월) 오전 스노우샵 오픈식을 열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노우샵은 7월 중순부터 가오픈 기간을 거쳐 이날 오후 정식 오픈을 시작했다.
스노우샵에서는 의류, 가방, 우산, 텀블러 등 신규 기념품은 물론 기존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제공하던 브로치, 교표, 명함지갑 등도 판매한다. 학생들이 주로 선호하는 문구·팬시류 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스노우샵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포함) 상시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며, 방학에는 단축 운영한다. 정식 오픈을 기념해 9월 19일(금)까지 2주간 일부 제품을 1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첫날부터 많은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친구와 함께 방문한 김의주 학생(교육학부 25)은 "학교 굿즈들이 새로운 공간에 모여 있어서 자연스럽게 들어왔다"며 "학교 로고가 들어간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는 가격대도 괜찮아서 유용하게 쓸 것 같고, 마우스 패드, 아이패드 파우치, 애플펜슬 케이스도 눈송이 굿즈로 나오면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스노우샵에서는 교원과 재학생, 졸업생 창업기업의 시제품과 아이디어 제품도 판매한다. 숙명여대의 창업 성과를 소개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셈이다. 추후 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손종서 창업혁신센터장(앙프러프러너십전공 교수)은 "스노우샵은 숙명의 굿즈샵을 넘어서 숙명 창업가들의 창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숙명의 꿈과 추억을 판매하는 자랑스런 공간으로 거듭날 때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