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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3.0사업단·캠퍼스타운사업단, 제2회 숙명 가족회사 네트워킹 데이 개최

  • 조회수 226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1-20


LINC3.0사업단과 캠퍼스타운사업단이 11월 15일(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동대문)에서 ‘2023 SMCT BEST 밸리X숙명 가족회사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숙명 가족회사 간 상호 공유와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명에 포함된 BEST는 △뷰티·바이오(B) △전자(E) △사회혁신(S) △테크(T)의 줄임말로, 우리 대학이 용산구 소재 기업과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해당 분야의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이날 우리 대학 가족기업과 예비 가족기업뿐 아니라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서울동부기술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구청 일자리정책팀 등이 참여했다.


먼저 박종성 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오중산 LINC3.0사업단 단장과 이정규 캠퍼스타운사업단 팀장이 각 사업단 소개에 나섰다. 이어 강지현 기술사업화센터 팀장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최근 개소한 미래기술융합 ICC(기업협업센터)를 소개했고, 김명준 인재개발센터 대리는 산학협력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LINC3.0사업단은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력이 부족한 기업과 현장경험의 장을 찾는 대학의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도 현장실습 인턴십을 통해 활발한 산학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선진기업이 최근 업계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며 초기기업에 중요한 인사이트(insight·통찰력)를 제공했다. 탄탄한 인프라를 지닌 선진기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초기기업 사이에 활발한 교류도 이뤄졌다.


이영진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K-뷰티(Beauty) 분야 신사업 사례 및 외부 스타트업 투자’를 주제로 아모레퍼시픽의 사업확장 역사와 함께 인플루언서 협업, 남성 뷰티 분야 진출 등 공격적 사업확장 전략을 소개했다. 천희정 우정바이오 실장은 제약기업인 우정바이오가 ‘신약 클러스터’를 통해 어떻게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며, TIPS(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 투자 프로그램) 운영사로 성장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태국 농식품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ELP 프로그램과의 협력으로 태국의 각 사이언스파크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자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이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현황을 직접 보고 벤치마킹하는 등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이 마련됐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한 초기기업의 제품 품평회와 식품 분야 선도기업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K-food 사업화’ 강연도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오중산 LINC3.0사업단 단장은 “서울의 한가운데라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우리 대학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기관을 연결하는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구체적이면서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실시해 더 풍성한 산학협력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