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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 “광동제약 경옥고,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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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1-03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가 광동제약의 자양강장제품 경옥고가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현숙 교수는 최근 국제 저널 ‘프론티어스’(Frontiers in Nutrition)에 ‘랫드에서의 식물성 에스트로겐 활성 촉진을 통한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한 경옥고와 경옥고갈근혼합물의 개선 효과’ 논문을 게재했다.
김현숙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경옥고는 여성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인 홍조, 조골세포 활성 감소, 혈중지질 증가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갱년기를 유도한 실험용 쥐에 경옥고를 3개월간 매일 일정량 경구 투여한 결과 △꼬리 피부온도 감소 △조골세포 활성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 ‘혈청 오스테오칼신’ 양 상승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한 혈중 지질 증가가 나타났다.
김현숙 교수는 2021년부터 광동제약과 함께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한 경옥고와 한방추출물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산학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제1 저자인 김민서 학생(석사)을 비롯해 김현숙 교수 연구팀 전원이 함께 참여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현숙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폐경기 증상 완화를 통한 중장년 여성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산학협력 연구의 중요성도 한 단계 더 증진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식품영양학과 김민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