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미래기술융합ICC, 집단에너지 미래 혁신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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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11-27
산학협력단 산하 미래기술융합ICC(기업협업센터)가 11월 26일(화) 양재 AT센터에서 '지산학 협력기반 2024 집단에너지 미래 혁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ICC 협의체 출범을 기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집단에너지 분야의 '지산학' 연계를 통해 정부의 기후위기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와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고 우리대학 LINC3.0 사업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했다.
세미나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최석진 부회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재용 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집단에너지와 관련된 주요 주제를 발표했다.
김경민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석연구원은 첨단산업 폐열을 활용한 집단에너지 신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고, 조가영 서울연구원 박사는 지역난방시스템 도입과 건물 에너지 거래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성영준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의 발전 배기가스를 직접 활용하는 생물학적 탄소 전환 실증 사례, 조홍종 단국대 교수의 에너지전환시대 집단에너지 역할 강연이 진행됐다.
후반부에는 (주)파워투팜스 임용훈 대표(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교수)가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집단에너지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발표했고, 문현정 리온컨설팅 대표의 '집단에너지의 기후정책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강연으로 세미나가 마무리됐다.
임용훈 미래기술융합ICC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산업, 학계, 연구기관 등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하면서 숙명여자대학교가 집단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교내 중앙도서관 지하A층에 미래기술융합ICC를 조성하고, 우리대학의 유망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기술융합ICC는 바이오헬스, 환경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산학협력 전 분야의 기술 이전과 사업화에 앞장서면서 우리대학의 산학협력 베이스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